공인회계사들의 학생 경제교육 재능기부가 올해에도 지속된다.
7일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공인회계사와 함께 하는 회계·금융교실'이 열리고 있다.
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키워주기 위해 2년 전부터 실시해 온 '회계·금융교실'은 올 상반기 12개교, 하반기 18개교에서 총 900여명의 회계사가 1일 교사가 돼 재능기부를 실천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회계·금융교실은 공인회계사의 재능기부 활동이자, 청소년들에게는 공인회계사 직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