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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경제/기업

삼복더위에 복분자주 '보양주'로 인기 수직 상승

보해, 복분자주 판매량 평소보다 67% 증가 희색

 

복날이 되면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이 불티나게 팔리는 것은 주지의 사실. 그렇다면 보양식과 함께하는 건강 술의 판매는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면 복분자주 제조업체는 복날 보양식 업소와 함께 '방끗' 웃는다.

 

보해양조(주)(대표이사. 임건우)에 따르면 지난 중복(7월25일)때 업소에서 쓰일 복분자주를 판매했던 7월24일 ,'보해 복분자주'의 판매량은 5,016c/s(12본입/375ml기준)으로, 일일 평균 판매량인 3,000c/s에 비해 약 67% 정도 증가해 복날 마시는 건강주로서 복분자주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복분자주는 지난해 7월 보해양조 홈페이지(www.bohae.co.kr)에서 진행된 "복날 보양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은?" 설문조사에서 63.9%의 압도적인 비율로 소주(20%), 매실주(10.3%), 약주(3.4%)를 제치고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같이 복분자주가 유독 복날에 인기가 높아진 것은 예로부터 보양회춘의 명약으로 불려온 복분자로 빚은 복분자주가 최근 그 효능이 입증되면서 '웰빙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으로 업계 관계자는 분석했다.

 

이에 보해는 보양식 중점업소를 대상으로 삼계탕, 오리탕 등 보양식과 함께 복분자주를 마시게 하는 일명 '복-복데이'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해 복분자주의 판매를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보해는 지난 7월부터 '복날에는 보해 복분자주'라는 내용의 포스터 2만부를 제작해 전국 업소에 배포, 부착했다. 또한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290여개 보양식 중점업소에서 '보해 복분자주' 미니어쳐 총 3만여병을 배포하는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보해 관계자는 "올해 복날에는 35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건강을 생각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평소보다 늘었고, 복분자주의 건강성이 더욱 부각돼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업소 및 대형 할인점에서 '복-복데이'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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