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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경제/기업

부산시, '2007부산벤처기업인상'에 稅 혜택 부여

신동디지텔, 소나테크 등 부산 6개 벤처기업이 부산시의 기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부산시로부터 지방세 등 우수 기업인 예우 혜택을 받게 된다.

 

부산시는 24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지난 11월에 '2007부산벤처기업인상'으로 선정한 벤처기업인 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선정된 기업들은 벤처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벤처기업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탁월한 경영능력과 새로운 기술혁신 등으로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기업들이다.

 

'2007 부산벤처기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주) 신동디지텔 대표 장철순(조선기자재 및 해양 IT분야) △소나테크(주) 대표 박승수(국내 유일의 수중지층탐사, 스캔소나 등 개발) △(주)펜타텍 대표 대표 권영괄(냉동컨테이너 모니터링시스템) △(주)로커스 대표 김일근(정밀부품 관련 22건의 특허 보유) △(주)건양아이티티 대표 김택현(자동차 관련 24건의 산업기계 특허 보유) △(주)아이손 대표 김희석(다이어트 신발의 해외의 인지도 상승으로 영국의 명품백화점 헤롯백화점 입주 판매) 등이며, 각각에게 부산시장 명의의 상패가 각각 주어진다.

 

올해 수상자들은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평가를 토대로 추천인에 대한 기업견실도, 사업아이템, 성장성, 연구개발, 고용인력 등을 종합 판단하여 심사·선정됐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산벤처기업협회에서 선정한 '2007신기술혁신상' 수상자인 (주)오토닉스 박환기 대표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개최한다.

 

벤처기업인상 수상자 및 신기술혁신상 시장상(1명)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촉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 △시 중소기업 운전·육성 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지방세법상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받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부산벤처기업인상'을 시상하여 왔으며, 2005년부터 벤처기업인의 예우를 동등하게 하고자 '부산벤처기업인상' 대상, 우수상, 장려상등을 폐지하고, '부산벤처기업인상'으로 통일하여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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