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3.28. (목)

경제/기업

광주신세계, D-30 2008 광주비엔날레 홍보관 오픈

-광주신세계, 1층 광장에 28일까지 비엔날레 홍보관 운영

 

광주신세계(대표. 이장환)가 '2008 광주비엔날레' 개막 30여일을 앞두고 비엔날레 홍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주)광주신세계는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2008제7회 광주비엔날레의 국민적 참여 분위기 확산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를 고조시켜 가기 위해 백화점 1층 광장에 2008 광주비엔날레 홍보관을 오픈 운영한다.

 

 

 비엔날레 재단과 지역기업인 광주신세계가 공동 연계 마케팅을 통해 조성된 홍보관은 '미리보는 2008 광주비엔날레'라는 테마로 5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열리며, 홍보 영상물 상영 및 전시 개요와 컨셉 등을 소개해 비엔날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홍보관에는 1회 대상 작가 크초, 알렉시스 레이바(쿠바)가 담양댐에서 구한 폐선과 맥주병으로 구성한 '잊어버리기 위하여'(1995)와 사진 이미지를 여러 장의 투명 아크릴이나 유리 위에 전사해 여러 층으로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입체화한 지역 작가 손봉채씨의 '기억 시리즈 연작' 중 1점도 함께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이번 '미리보는 2008 광주비엔날레' 홍보관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5일 오후 3시부터 열린 기념식에는 이용우 상임부이사장을 비롯해 최수종 홍보대사, 오쿠이 총감독, 정재현 사무처장, 박지택 시립미술관장, 손봉채 작가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인기 탤런트 최수종 홍보대사는 5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시장실에서 광주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마치고 첫 일정으로 광주신세계 비엔날레 홍보관 개관식 참석과 더불어 기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홍보대사로서 포부도 밝혀 관심을 모았다.<사진 참고>

 

 이날 기념식에서 최수종 비엔날레 홍보대사는 "해외에서 위상 높은 광주비엔날레에 예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라 생각하고 함께 동참하고 싶었다" 며 "아시아의 대표적인 미술행사로 떠오른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국내외 관람객을 편히 모시는 도우미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전남대 국악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퓨전 가야금 5인조 '그린나래'의 축하 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주)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이번 비엔날레 홍보관 오픈을 계기로 2008 광주비엔날레가 관객수에서도 가장 흥행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홍보관을 적극적으로 활성화시켜 시민들에게 2008 비엔날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