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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경제/기업

[세무사회 선거]김복중 감사 후보(기호2번) 소견문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만물이 소생하는 천지에 힘찬 생명력을 부여하는 희망찬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이번에 감사에 입후보한 등록번호 13001번 김복중 세무사입니다.
저는 1974년 12월 통영세무서 근무를 시작으로 국세청 본청 조사국을 포함, 27년간을 국세행정에 몸담았으며, 2002년부터 서울시 중구에서 세무사업을 영위해 왔습니다.

 

그동안 저는 본회에서 예산결산위원, 업무정화조사위원, 윤리위원 등 회무경험을 충실히 쌓아 왔으며, 세무사업계의 발전과 권익신장을 위하여 남다른 열정을 쏟아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 세무사 업계는 급변하는 주변 환경의 변화와 국내경제의 불황 그리고 회원 수의 급격한 증가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격고 있으며, 또한 거래처가 감소하고 수임료는 떨어지는데 직원들의 인건비와 사무실 유지비는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거기에다 정부가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무사업계의 현실을 직시하여 그동안 「본회의 회무경험을 토대로 집행부 업무의 견제와 감시 및 통제기능을 통한 미래의 번영된 세무사제도를 확립하겠다는 신념과 세무사 업계를 위한 무한한 봉사의 마음가짐으로 감사직에 입후보」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정부의 거센 개혁 바람과 더불어 급변하는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적 변화는 우리 세무사회에도 커다란 난제들이 밀어 닥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따라서 우리 세무사업계도 빠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러한 전환기적 시점에서 집행부에 대한 예산 및 회무의 견제와 통제기능을 갖는 감사의 역할과 책무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시 되는 시점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께서 저에게 감사직을 맡겨 주신다면 세무사의 위상 정립과 회의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일을 하겠습니다.

 

첫째, 집행부로부터 독립된 감사를 수행하겠습니다. 집행부와 독립하여 오직 회원의 입장과 뜻에 따라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독립된 감사를 수행하고, 집행부의 바르지 못한 업무와 회계행위에 대해서는 통제, 감시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회원에게 보고하겠습니다.

 

둘째, 집행부의 공약사항들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를 감사하겠습니다.
감사는 일반적으로 회계감사만을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더 중요한 것은 회원의 권익보호와 업무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집행부의 공약사항을 독려 점검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제도개선을 위해서 조직적인 연구와 토의를 계속할 수 있도록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등 감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사전에 대안을 제시하는 예방감사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업무집행 과정의 문제점이나 부당한 예산집행에 대해 사후감사로 지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합리적인 회무집행이 될 수 있도록 예방감사에 주력하겠습니다.

 

넷째, 본회와 지방회의 회무가 회원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한 것인지 철저히 감사하겠습니다.
세무사회의 주요정책이나 업무현안은 회원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될 수 있도록 감사로서 철저히 업무집행 감사를 하겠습니다.

 

다섯째, 예산집행에 있어서 투명성과 효율성에 대한 검증과 함께 철저한 회계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무사회의 2010년 예산은 (일반회계)세입세출 예산이 112억 원이 배정 되어 있으며, 이중 본회 예산은 77억 원 지방회 예산은 31억 원입니다. 이외에도 공제복지 및 손해배상 회계등 막대한  예산이 투명하고 공정하며 효율적으로 집행 관리되고 있는지를 철저히 감사하겠습니다.

 

여섯째, 회원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회무집행이 되도록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세무사회 공제회계 운영체제를 쇄신하여 업무처리에 있어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여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도록 감사하겠습니다.

 

일곱째, 회원과 집행부가 일치된 마음으로 단합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습니다.
세무사회의 단합은 집행부에 대한 회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집행부가 솔선수범하여 스스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주어진 예산을 아껴쓰고 함부로 전용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저는 예산의 집행에 있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또한, 당초의 목적대로집행 및 관리가 되고 있는지를 철저히 감사하여 집행부에 대한 회원들의 신뢰를 회복시키고, 회원들이 집행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저는 고등학교 졸업 후 통영세무서 근무를 시작으로 국세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공무원 재직 중 한국 방송통신대학을 거쳐 부산대학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 이후 부산경상대학과 동주여자대학교 야간학부에 세법강사로 출강하였으며, 부산진 세무서에 근무하면서 동아대학 대학원 회계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던 중 1997년 당시 경인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로 발령이 나 수도권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국세청 본청 국제조사과를 거쳐 2002년도 서울청 조사3국에서 명예퇴직을 하고, 바로 세무사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저는 세무사를 시작한 이후에도 한번도 제 자신을 게을리 한 적이 없습니다. 제 본연의 세무사 업에 충실하면서 예산결산위원, 업무정화조사위원, 윤리위원등 본회의 여러 회직을 성실히 수행해왔으며, 지금도 아침 6시에 일어나 인간개발연구원, 세계미래포럼등 조찬모임에 참석하여 새로운 지식을 충전하고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시대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저 김복중의 지금까지 생활이 성실하고 자질이 있다고 판단되시면 저를 압도적으로 밀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이 시점은 참으로 어려운 여건과 급변하는 사회적 변화 속에 많은 문제들이 도사리고 있으며, 이를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는 여러 면에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가지고 회무를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세무사회 선출직 임원으로서 대외적으로 부끄럽지 않고 성실하고 자질 있는 세무사로서 앞으로 한국세무사회를 이끌어 갈 일꾼으로 생각하신다면 저를 강력하게 지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회원 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서 그리고 철저한 감시자로서 혼신의 노력과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며, 회원님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도록 세무사제도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하여 온몸을 바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들 늘 건강하시고 가정과 사업에 행복과 번영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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