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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56%, '경영개선 위해 세부담 완화정책 필요'
중기중앙회, ‘소상공인 2014년 하반기 경영실태 및 2015년 전망조사’

소상공인 10곳 중 1곳만이 내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은 경영개선을 위해 세부담 완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소상공인 50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2014년 하반기 경영실태 및 2015년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 경영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9.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또 올해 상반기와 비교해 하반기 경영상황이 어려워졌다고 응답한 소상공인은 81%, 경영수지도 73.6%가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이에 소상공인 경영상황 개선을 위해 필요한 정책(중복응답)은 공과금 및 세부담 완화가 56.6%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및 현금·체크카드 활성화(44.6%) 및 자금지원 확대(41.0%)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소상공인들은 경영수지 악화 요인으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판매부진(75%)을 꼽았고, 경영수지 악화가 지속될 경우 인원감축 및 인건비 절감(29.3%), 사업축소(15.5%), 휴·폐업까지 고려(12.0%)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원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올해는 지속되는 내수부진과 잇따른 사건사고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돼 소상공인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이러한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상공인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입력 : 2014-12-30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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