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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62%, ‘경영여건 개선 위해 정부자금지원 필요’
중기중앙회, ‘도시형소공인 경영현황 및 애로조사’

소상공인의 62.9%가 어려운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정부의 자금지원’을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8대 광역시와 수도권 소재 소공인 4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형소공인 경영현황 및 애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도시형소공인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등 일정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9인 미만 제조업이다.

이번 조사 결과 최근 경영상황이 어렵다고 응답한 소공인은 61%, 2013년 대비 2014년 경영상황이 악화됐다고 응답한 소공인도 56.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지원 필요정책.

이에 소공인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부의 지원정책으로 응답자의 62.9%는 자금지원을 꼽았다. 21.2%의 소공인은 세제지원이 정부 지원 필요정책이라고 응답했다.

기업 경영시 가장 어려운 분야로는 운영자금 조달(54.8%), 판로확보(25.4%), 인력수급(11.4%)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조사대상 기업 중 자금 조달 상황이 나쁘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이 47.4%로 나타났으며, 원자재 비용 구입시 자금이 가장 많이 필요(55%)하다고 응답했다.

김정원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그동안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이 도․소매업 위주의 소상인에 집중되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소공인의 경영실태를 파악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정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동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입력 : 2015-01-06 1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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