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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자동기장, '위하고T'가 실현하다③

세무대리인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 하면 가장 먼저 'AI(인공지능)'를 떠올린다. 세무사사무소 업무의 가장 근간이 되는 '장부기장'에 과연 AI가 어떤 변화와 효과를 가져다 줄 지 주목하고 있다. 세무대리인들은 이를 '자동기장'으로 칭한다.

현재 세무대리시장에는 자동기장 프로그램이 여럿 개발돼 활용되고 있다. '위하고T'의 자동기장은 실시간으로 이뤄질 뿐만 아니라 계정 추천의 정확도가 여타 프로그램보다 월등하다는 게 더존비즈온의 자신감이다.

그동안 세무사사무소에서 수임거래처의 세금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통장내역, 현금영수증 등 주요 거래자료를 스크래핑하려면 사업자의 공인인증서나 아이디 비밀번호가 필요했다.

그러나 위하고T에서는 수임고객이 세무대리인에게 이런 정보를 알려주지 않더라도 자료 수집이 가능하게 됐다. 수임고객이 직접 '위하고T 엣지'에 공인인증서, 아이디, 비밀번호를 등록해 놓으면 위하고T에서 스크래핑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수임고객의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하면서 실시간 자동기장을 구현한 것이다.

위하고T 자동기장 개념도.

위하고T는 매일 밤 12시부터 오전 7시까지 또는 세무사가 지정한 시간대에 적격증빙 데이터를 자동 수집한다. 국세청 홈택스, 여신협회, 은행 등에서 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자료 체크카드자료 통장거래내역 현금영수증 등과 같은 적격증빙 데이터를 자동 스크래핑해 보여준다.

특히 세무대리인들의 관심이 큰 자동기장의 정확성과 관련해선,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돼 있는 수많은 회계처리데이터를 바탕으로 '계정 추천을 위한 패턴'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더존 측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누적된 회계처리이력DB와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분개패턴 추천으로 자동분개→전표자동입력을 구현했다는 것이다.      

또한 비적격증빙의 경우도 핸드폰으로 찍어 위하고T 엣지를 통해 위하고T로 보내지면, 기존에 처리됐던 계정과목으로 자동 분류된다. 술집에서 썼던 기존 영수증이 접대비로 처리됐다면 위하고T에서 이를 자동 인식해 차후에도 접대비로 추천하는 방식. 물론 비적격증빙의 계정과목은 세무사나 세무사사무소 직원이 최종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계정 추천이 정확하지 않은 증빙자료는 별도 '비추천' 처리해 세무사나 직원이 확인할 수 있도록 오류를 방지한다.

위하고T는 현재 중소기업과 세무회계사무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Smart A'와 비교해, 카드 매출자료의 자동수집과 통장 분개 추천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자동기장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시간 자동기장의 실현은 재택.유연근무 등 세무사사무소 인력의 효율적 운영과, 수임거래처에 다양한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더 갖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입력 : 2019-09-02 09: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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