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향순 세무사회장은 지난달 22일 손영래 국세청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성실납세 풍토조성과 4/4분기 업무마무리를 위해 적극 협조키로 하고, 국세청과의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날 방문은 손영래 국세청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세무사회는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건의했고 국세청은 세무대리인들이 전자신고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영래 국세청장은 전자정부에 부합하는 선진세정체제 구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자신고·납부제도에 세무대리인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임향순 회장은 “전자신고를 위한 장비구입과 인력투입에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된다”면서 “세액공제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한국세무사회에서는 임 회장을 비롯해 송춘달·이윤로·황정대 부회장 및 이사진과 감사가, 국세청에서는 장 춘 개인납세국장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