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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3. (화)

경제/기업

전자세금계산서 전문가협의회 출범

창립총회서 손융기 협의회 선출



전자세금계산서 전문가협의회가 지난달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前 한국PKI포럼 사무총장인 손융기(孫隆基)씨〈사진〉를 협의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약 4개월 동안 1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자세금계산서 전송 프로토콜 표준제정과 문서형식 표준제정 작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에 따르면 전자세금계산서 문서형식은 국세청에서 제정한 EDI Format 표준을 기준으로 발행자, 수신자 및 공인인증기관의 전자서명과 공인인증기관의 시점 확인자료를 첨부하는 표준 Format을 제정하게 된다. 또 이같은 과정을 거쳐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제정하는 ebXML형태의 전자문서 표준안과 연계도 추진된다.

협의회는 특히 전송 프로토콜 표준을 제정함에 있어 은행 구매자 금융 등에 필요한 증빙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반 온라인 특성을 반영키로 했다.

손융기(孫隆基) 의장은 “앞으로 협의회에서 개발하는 표준규격은 국가표준으로 등록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전자세금계산서 이용이 활성화되면 전자상거래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임원 회원사로 넷매니아, (주)세넥스테크놀로지, (주)영림원소프트랩, 웹캐시(주), 재익정보통신(주), (주)피에스엠코리아, (주)한국전자증명원, 한국통신, 한전KDN(주), (주)한국무역정보통신, 한국전자인증(주), 한국정보인증(주) 등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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