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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경제/기업

"일하는 협회, 신뢰받는 협회로 거듭날 것"

이병환 경기남부종합주류도매협회장, 정총서 강조


경기남부종합주류도매협회(회장·이병환)는 지난달 2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홀에서 200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사진>, 지난해 및 올해 예결산안의 심의와 함께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 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이수학 전국주류도매중앙회장과 주류제조사 각 지점장 등 내·외빈과 권역내 각 회원사들의 고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병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주류업계의 경기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전반적인 경기불황탓에 주류도매업계 또한 심한 부침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 뒤 "관계당국 및 제조사와의 업무유대를 더욱 강화하면서 업계의 애로 및 문제점 등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렇듯 쉽지 않은 주요 과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해 지역협의회 등을 순방하며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챙겨나갈 계획"이라며 " '일하는 협회, 신뢰받는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이수학 중앙회장은 "정상적인 주류유통으로 회원들의 사업에 활력이 넘치도록 회원 스스로가 업권보호에 노력해야 한다"며 회원사의 윤리경영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남부주류도매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단체·조직운영시스템의 체계적 강화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한 제반활동 강화 ▶회원사간 단합과 화합을 통한 과당경쟁 지양 및 건전발전 유도 ▶주류유관업체 등과의 협력체제 강화 및 주류거래환경 개선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등의 합리적 개선 등을 올 한해 주요 사업목표로 확정, 협회 역량을 결집해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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