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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경제/기업

세무대리인 전용 `스마트카드' 도입, 국세청-IT업계


국세청이 홈택스서비스 이용 및 전자신고를 위한 세무대리인 전용 `스마트카드'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및 IT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의 전자신고제가 본격화 되고 있는데 따라 이들 신고를 대부분 세무대리인들이 수행하고 있어 정보인증 기능을 비롯 결제 등 부가기능을 갖춘 세무대리인 전용 스마트카드 도입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이 스마트카드는 신분증 및 인감증명을 대신할 수 있는 첨단 ID 카드로 세무대리인이 전자신고를 대행할 경우나 민원증명 발급 대행 및 재무제표 증명원 날인 제출시 이 스마트카드로 세무대리인의 인감증명을 대신할 수 있다.

국세청 소식통에 따르면 국세청 고위관계자와 J정보통신 고위관계자가 회동한 자리에서 세무대리인에 대한 스마트카드 도입방안을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져 국세청과 전자신고를 대행하는 세무대리인간의 교량역을 할 수 있는 신형 ID카드인 스마트카드가 홈택스 및 전자세정 구현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동완 기자  :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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