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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경제/기업

'성실납세 百年 가고 복지한국 千年 간다'

이세미 학생 표어부분 금상 영예


올 3월3일 국세청 개청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한 학생세금문예작품공모전에 모두 5만3천854명이 응모하는 등 공모전이 세금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지난 1일 공모작품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로 입상작을 선정, 분야별·학제별로 총 2천312명의 입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글짓기 9천881건, 포스터 9천617건, 만화 1만346건, 표어 2만4천10건 등 총 5만3천854건이 접수됐다.

국세청은 공모작품을 심사해 국세청장상 입상자 60명, 지방국세청장상 342명, 세무서장상 1천910명을 선정,시상했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충남 예산 예덕초등학교 6학년 이지애 학생이 '현금영수증에 비친 아버지의 얼굴'로 초등부 금상을 차지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전남 여수정보고등학교 2학년 임주미 학생이 '세금도 하나의 약속'을 주제로 고등부 금상을 받았다.

만화 부문에서는 부산 동삼중학교 2학년 정수인 학생이 중등부 금상을 수상했으며, 표어부문에서는 서울 국립국악고등학교 1학년 이세미 학생이 '성실납세 백년 가고 복지한국 천년 간다'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세청은 입상작을 모아 학생세금문예작품입상작모음집을 발간하고, 전국순회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대표작품은 홍보 포스터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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