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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8. (목)

경제/기업

전자세금계산서(로지스빌) 서비스 교육출판업계로 확대

KL-Net, (주)에듀왕과 이용계약 체결, 5월부터 서비스


해운물류 IT전문기업인 한국물류정보통신(KL-Net, 대표이사 박정천)이 제공하는 ‘LogisBill’ 서비스가 교육.출판업계로 확대된다.

KL-Net는 지난 29일 교육 및 출판업체인 ㈜에듀왕과 로지스빌 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으며 테스트기간을 거쳐 오는 5월 1일 정식 Open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듀왕은 교보문고㈜ 등 1,000여 고객사에게 기존의 종이 세금계산서 대신 로지스빌서비스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함으로써 비용절감은 물론 업무표준화를 실현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로지스빌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에듀왕은 내부 ERP시스템과 연계하여 거래명세서를 EDI로 KL-Net에 자동전송하게 되며, 또한 LogisBill시스템에서 고객들의 메일주소로 거래명세서 및 세금계산서를 자동 발송하게 된다. 이를 통보받은 고객은 수신한 메일을 확인 후 한번의 클릭으로 웹사이트에 자동 접속하여 승인, 취소, 인쇄 등의 업무를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교육.출판업계의 경우 대부분의 고객들이 소규모의 대리점이어서 세금계산서 분실 등 관리소홀로 인한 문제가 자주 발생했으나, 로지스빌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이러한 불편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품의서, 거래명세서 등 다양한 청구문서의 표준화 작업을 통해 단일 거래명세서로 일원화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을 한층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L-Net 물류사업본부 최병호차장은 “물류업계가 아닌 여행업체인 (주)범한여행과 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시스템 구축 중에 있으며, 이번에 교육/출판업계로까지 서비스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앞으로 물류업계는 물론 비물류업계로의 로지스빌서비스 이용확대가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L-Net의 로지스빌서비스는 LG전자를 시작으로 동방시스템(주), (주)유라시아라인, 유라시아해운항공 등 이미 여러업체에 서비스 중이며, 이용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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