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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경제/기업

국세 2천억원 탑 수상한 강권석 기업은행장

제41회 납세자의 날 수상자

중소기업은행 강권석 행장이 지난 5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41회 납세자의 날에 국세 2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04년 제38회 납세자의 날에 국세 1천억원 탑을 수상한 이후 3년 만에 2천억원 탑을 받은 것으로, 강권석 행장이 재직한 3년 동안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신장됐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기업은행은 올해 납세자의 날에 국세 9천억원 탑을 받은 국민은행, 2천억원 탑을 수상한 우리은행, 1천억원 탑을 수상한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성실납세로 조세수입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우량 금융기관의 입지도 확고히 했다.

 

강권석 행장은 지난 2004년부터 은행장으로 재직하며 기업은행의 주가와 당기순이익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았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공공성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는 등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의 양면성을 지닌 기업은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권석 행장은 정통 재무관료 출신으로 지난 73년 행정고시 제14회에 합격, 이듬해 재무부 기획관리실 사무관으로 관계에 입문해 이재국·증권보험국·총무과를 거쳤다.

 

또 88년 국세심판원 조사관과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행정관을 거쳐 재무부 저축심의담당관, 재무부 증권국 자금시장과장·증권발행과장,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재경원 보험제도과장·국고과장을 지냈다.

 

금융감독위원회 감독법규관·기획행정실장 겸 대변인, 금감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지낸 뒤 지난 2004년 3월 기업은행장에 취임했다.

 

강 행장은 대인관계가 원만해 언론계 및 학계 주요 인사와 폭넓은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합리적인 성품에 치밀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외유내강형으로,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으며 테니스와 등산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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