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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5. (월)

경제/기업

무디스 "추가 경정 편성, 한국 국가신용등급에 긍정적"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한국 정부가 내놓은 추가경정예산안이 국가 신용등급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무디스는 28일 발표한 신용전망 보고서(Credit Outlook)에서 "추경을 통해 세계 경기 하강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추경이 국가 부채가 아닌 추가 세수로 조달되므로 한국의 재정건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성장력 제고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무디스는 "한국 정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6만8000개의 일자리와 성장률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과거 한국 정부의 경기활성화 정책이 그랬듯이 내수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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