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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경제/기업

한미 FTA 개정협의 22일 서울 개최···산업부 "호혜적 성과 강조할 것"

한국과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위한 회의가 오는 22일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 무역대표부(USTR)는 22일 서울에서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측 수석대표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Robert Lighthizer) USTR 대표가 영상회의를 갖게 되며, 이후 고위급 대면회의를 진행한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현지 일정상 워싱턴 DC에서 회의에 참여한다.

 

고위급 대면회의를 위해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USTR 비서실장과 마이클 비만(Michael Beeman) 대표보 등 미국 측 대표단이 방한한다.

 

산업부는 "한미 FTA가 발효 이래 지난 5년간 양국간 교역, 투자, 고용 등에 있어 상호 호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미 FTA 발효 이후의 효과에 대해 양측이 공동으로 객관적인 조사·연구·평가를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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