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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노원 등 서울 동북부 지역 주택거래량 대폭 감소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영향

서울 도봉구를 비롯해 노원구, 중랑구, 강북구 등 서울시 동북부 지역의 5월 한달 아파트 거래 신고된 총 거래건수는 6천574건으로, 전달에 비해 15.19% 감소한 1천178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에 비해 거래량이 감소한 지역은 지난 4월 18일에 주택거래신고지역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는 지난 4월18일 강북지역 등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이후에 25개 각 자치구에서 처리한 부동산거래신고 내용을 분석해 13일 발표했다.

신고일 기준으로 아파트 거래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시에서 5월 한 달 동안 아파트 거래신고된 총 거래건수는 6천574건으로 전달에 비해 15.19%, 1천178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에 비해 거래량이 감소한 주요지역으로는 강북권에 위치한 도봉구를 비롯하여 노원구, 중랑구, 강북구 등이고, 이들 지역은 지난 4월 18일에 주택거래신고지역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당시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은평구, 서대문구, 관악구 등은 상대적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했다.
 
서울시 전체에서 5월중 아파트 거래신고된 자료에 의하면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가 전용면적 195.388㎡(33층), 4월 중순 계약 57억원에 거래되어 최고가격으로 신고됐다.

부동산거래신고 동향을 살펴보면, 5월 서울시내 부동산거래량은 총 3만8천368건으로 전월대비 9.8% 감소했고, 전년도 동월과 비교해서는 30.2% 증가했다.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인 지역으로는 송파구로 3천32건이고, 구로구 2천786건, 강서구 2천640건, 은평구 2천451건 순으로 신고됐다.

유형별로는 실거래가신고(2만6천580건)가 전체 거래량(3만8천368건)의 69.3%, 검인(8천804건) 22.9%, 주택거래신고(2천984건) 7.8% 순으로 나타났다.

강북 지역 3개구 아파트 거래동향은 4월과 5월의 거래량이 각각 노원구 868건, 337건, 도봉구 824건, 190건, 강북구 216건, 136건으로 거래돼 이들 지역의 4월 총 거래량 1천908건에 비해 5월 총 거래량 663건으로 전월대비 65.3%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태 기자   pkt@taxtimes.co.kr

입력 : 2008-06-13 09: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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