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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경제/기업

국토부, '2014 대한민국 경관대상' 25일까지 공모

국토교통부는 우수 경관 조성사례의 발굴·홍보를 통한 지역의 경관개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4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시행하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가로, 광장, 공원, 하천 및 오픈스페이스 등 공공공간과 주변 건축물, 자연환경 등이 잘 어우러진 사례를 발굴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개인 등 경관향상에 기여한 자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시가지경관·역사문화경관·농산어촌경관·자연경관·공공디자인의 5개 경관유형과 특별상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5개 경관유형별로는 지역의 경관자원을 보전·관리·형성하기 위한 노력과 그 결과로 조성된 우수한 경관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특별상은 경관향상에 기여한 활동 중에서 매년 주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특별상 시상의 주제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이다.

참가신청은 대한민국 경관대상 홈페이지(http://www.k-scape.or.kr)를 통해 이뤄진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16일 '제2회 국토경관의 날'에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며 당선자에게는 국토부 장관상 또는 관련 학회장상과 함께 홍보할 수 있도록 동판이 수여된다.

또 상을 수상한 지자체가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에 응모할 경우에는 가산점도 주어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경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경관향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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