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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내정자, 부동산규제 개선 강력 시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LTV, DTI 등 부동산규제 의 개선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최 내정자는 지난 13일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공직에 있었던 시절을 부동산시장의 한여름이었다고 예로 들며 한겨울에 여름옷을 입으면 되겠냐고 말했다.

최 내정자는 1978년 행시에 합격한후 1999년 5월까지 경제기획, 예산업무 등을 담당했었다.

한국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좀 커야할 청장년기임에도 조로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저성장 늪에서 지속적으로 부진이 나타나면 결국 늙은 경제국가될 우려가 크다"고 진단한 뒤 최근의 경기와 관련해서도 "나아지는 듯 싶다가 세월호 때문에 주춤하는 상황이다. 회복하기는 미약하다"고 평가했다.

환율 강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기업 입장에서는 고환율이 좋겠지만 국민 입장에서는 반드시 좋지는 않다"며 특히 환율 강세를 거시성장과 국민행복과 다른 예라고 설명했다.

즉, 화폐가치가 올라가면 소득이 올라가 구매력이 좋아지지만 우리나라는 수출로 일자리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손해를 보더라도 양해가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새 경제팀이 해결해야 할 과제와 관련해서는 "정부의 성공여부는 국민이 먹고사는 것이 나아졌냐"며 "축처져 있는 정부와 기업, 가계 등 경제주체들이 신명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정신문  

입력 : 2014-06-15 1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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