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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경제/기업

강남4구 재건축아파트 취득자 153명 세무조사 

국세청이 강남지역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 등 가격상승 아파트 취득자 322명에 대한 22일부터 세무조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22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세무조사는 기존 113명이 조사진행중이며, 투기심리가 가라앉을때까지 지속적으로 추가조사할 계획이라는 것.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의 유형을 살펴보면 세금탈루협의가 있는 강남4구 재건축아파트 취득자 153명과 허위계약서 작성등 양도소득세 탈루혐의자 134명, 재건축 단지 주변및 일부인기지역에서 탈루협의가 포착된 중개업자 35명이다.

               
           

           

 



전군표 국세청 차장은 브리핑을 통해 “아파트 취득자 153명에 대해서는 그 취득자금의 원천을 끝까지 추적하고 동시에 세대원 모두의 2000년이후 부동산거래에 대해 세금탈루 여부를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전군표 차장은 재건축투기협의자 조사이후 자금출처내역중주택담보 과다대출․부당대출 혐의자 금감원에 통보하고 주택담보비율 초과자는 금감원에 통보하여 관련 금융기관으로 하여금 대출금회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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