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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경제/기업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신고납부와 관련해 총 35건의 이의신청이 청구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이 박영선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7월말 현재 종부세 신고납부와 관련한 이의신청 청구건수는 모두 35건으로, 이중 합산대상 해당여부를 묻는 청구건수가 1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합부동산세법의 위헌여부를 묻는 이의신청 건수가 11건, 합산배제요건 해당여부 6건, 실소유자에 대한 과세 주장 5건 순이었다.

이와 함께 국세청이 최경환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버블 7지역의 종부세 신고인원은 강남세무서 5천523명, 삼성세무서 5천188명, 송파세무서 4천146명, 역삼세무서 3천601명, 반포세무서 3천256명, 서초세무서 3천104명, 성남세무서 3천96명, 동수원세무서 2천453명, 양천세무서 1천129명, 동안양세무서 734명 순이었다.

또한 종부세 담당인력은 지난해 231명, 올해 251명이 각각 증원됐다.

한편 올해 종부세 예상 납세인원은 약27만8천명이고, 예상세액은 1조200억원으로 추산됐다. 〈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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