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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경제/기업

공정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 24개↑


지난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24개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4월 중 62개의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 수가 편입 30개, 제외 6개 등 지난달보다 24개사가 증가한 1,792개라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소속회사 편입내역은 동부, 현대백화점 등 16개 기업집단이 30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동부는 전자제품제조업을 영위하는 동부대우전자 등 4개사를 지분취득하고, 보험상품판매업을 영위하는 동부엠앤에스를 신규설립해 5개사를 개열편입했다. 현대백화점은 유선방송업을 영위하는 포항종합케이블방송사와 주택관리업을 영위하는 명성기업 등을 지분취득해 5개사를 계열편입했다.

 

LG는 청소용영업을 영위하는 하누리와 행복누리를 신규설립해 2개사를 계열편입했고, KT 3개사, 대우건설·대성은 2개사, 한진·CJ·대림·오씨아이·효성·KCC·동양·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이랜드는 각각 1개사 등 12개 기업집단이 회사설립 및 지분취득 등의 방식으로 16개사를 계열편입했다.

 

LG·롯데·CJ·한라 등 4개 기업집단이 6개사를 계열제외했다.

 

LG는 광고기획업을 영위하는 벅스컴애드를 청산종결해 계열제외했고, 롯데는 식료품제조업을 영위하는 기린식품과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삼박·하오기술을 흡수합병해 계열제외했다.

 

CJ는 운송업을 영위하는 씨제이지엘에스를 흡수합병해 계열제외했고, 한라는 전자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와이드를 지분매각해 계열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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