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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경제/기업

중기 53%, 사회공헌활동 기업경영에 도움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사회공헌활동 현황 및 조사결과 발표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사회공헌활동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사회공헌활동 중소기업 30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현황 및 영향’을 조사한 결과 53.1%가 기업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86.4%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이미지개선’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사회공헌활동 이후 구체적 성과는 ‘고객 신뢰도 향상’ 45.1%, ‘조직문화개선’ 19.1%, ‘노사화합유도’ 14.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복수응답)은 기부금 활동이 87.8%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자선구호활동 39.1%, 사회봉사활동 36.8%, 지역사회개발활동 22.7%, 교육학술진흥활동 21.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가치관(복수응답)에 대해 ‘기업은 이익의 일부를 공익적인 사업에 사용해야 한다’가 52.5%로 가장 많았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결국 기업에도 이익이 된다’는 응답도 30.2%를 차지했다.

 

조유현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1본부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익의 일부를 공익적 사업에 사용해야 한다고 공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중소기업계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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