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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삼면경

'세무사법개정' 현안 세무사계, '정구정 도움 필요하다'

◇…현재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자동부여를 폐지하는 세무사법개정안이 국회에 계류중인 가운데, '정구정 전임 회장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세무사계 일각에서 속출하고 있어 관심.

 

대부분의 일반 세무사들은 백운찬 회장 취임 이후 계속 되고 있는 전임 회장 측과 현 회장과의 갈등 상황을 세무사계 발전의 가장 큰 장애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따라서 중요한 세무사법개정이 진행중인 요즘 상황에서는 전·현 회장이 대승적 차원에서 갈등을 접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진단. 

 

개업 20년차인 한 중견 세무사는 "전 회장과 현 회장이 반목하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이럴때는 서로 마음을 열고 세무사계 공동 목표에 힘을 합해야 한다"면서 "국민의당 박지원 전 비대위원장이 얼마 전 '선의의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악마와도 손을 잡아야 한다'고 했던 말을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

 

또 다른 세무사는 "정구정 전 회장의 역량은 그가 회장할 때 해결한 숙원이 얼마나 많았는지만 짚어봐도 간단히 입증된다"면서 "이럴때 정 전 회장의 도움을 받는다면 세무사계로서는 천군만마가 될 것"이라고 예상. 

 

한 중견 세무사는 "정구정 전 회장이 비록 백 회장과 갈등은 하고 있지만 정작 막후에서는 힘을 보태지 않을 까 싶다"면서 "재작년 6월 세월호 참사로 온 나라가 침통한 가운데서도 세무사회창립 52주년 행사때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정구정 회장을 둔 세무사회는 참 행복한 단체'라고 극찬 했을 정도로 정 회장의 국회인맥은 끈끈하다. 어떤 형태로든 정회장의 도움을 기대 한다. 그렇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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