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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삼면경

'꽃보직'-6개 지방국세청장들 조사국장 경력 살펴보니…

◇…국세청의 지난 12월16일자 고공단 인사로 6개 지방청장 진용이 새로 꾸려진 가운데, 지방청장들의 조사국장 근무 경력이 새삼 화젯거리로 등장. 

 

국세행정의 핵심 업무이자 '파워 부서'로 인식되는 본·지방청 조사국은 승진으로 가는 필수코스로 여겨질 뿐만 아니라 경력 관리 측면에서도 선호부서로 손꼽히는 곳.

 

현 임환수 국세청장은 고공단 승진후 중부청 조사1국장을 시작으로 서울청 조사1·2·4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에다 본청 조사국장까지 모두 6번에 걸쳐 조사국장을 역임.

 

한승희 서울청장의 경우는 고공단 승진 이후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4국장과 국세청 전체 세무조사를 총괄하는 본청 조사국장을 지냈으며, 심달훈 중부청장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과 중부청 조사3국장을 역임했지만 두 청장 모두 대법인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1국장과 중부청 조사1국장은 경험하지 못한 공통점.

 

신동렬 대전청장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만 두 차례 역임했는데 첫 번째는 파견을 앞두고 두달 정도 근무한 케이스였고, 김희철 광주청장은 수도권 대법인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중부청 조사1국장을 거쳐 서울청 조사3국장을 역임.

 

또 윤상수 대구청장은 중부청 조사2국장을 9개월 정도 역임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대구청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부산청장으로 승진한 서진욱 청장은 본청 국장만 세차례 했을 뿐 본·지방청 조사국장 경력은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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