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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삼면경

세무사계, 임원선거국면 진입…다음달 보수교육 '눈길'

◇…정유년 새해를 맞이한 세무사계는 곧 임원선거 국면으로 빠르게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6월 예정돼 있어 이달말 구정을 전후로 출마예상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

 

경기지역에 사무소를 둔 한 세무사는 "다음달 하순과 3월초 지방세무사회별로 보수교육이 실시된다고 하는데 그때 보면 출마예상자들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지 않겠느냐"며 "정국이 어수선하고 경기가 최악의 상황인 만큼 조용한 선거가 치러졌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될지 모르겠다"고 한마디.

 

내년 정기총회 일정은 선거가 없는 서울회가 6월19일로 가장 빠르고, 이어 대전·광주·대구·부산지방회가 순차적으로 6월20~23일 각각 총회를 치르며, 중부지방회 6월26일, 본회는 가장 늦은 6월30일 총회를 개최할 예정.

 

서울지역 한 세무사는 "지난해 최악의 경기상황에다 정국까지 어수선해 거래처 수금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올해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걱정이다"면서 "여태껏 회장 등 임원 선거는 그들만의 리그였고, 일반 회원들은 사무소 운영 외에는 큰 관심이 없어 보인다.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회(會)가 돼야 한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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