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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삼면경

'납세자의 날' 행사, 연예인 지양 분위기 속 '누굴하지?'

◇…오는 3월 3일 개최 되는 각급세무관서의 제 51회 '닙세자의 날' 행사에 작년과 마찬가지로 연예인이 초청 되는 일은 흔치 않을거라는 예상.

 

행사를 앞둔 각급 세무관서는 지난해는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등반대회 등 다양하게 행사가 진행됐지만, 올해는 최근의 정치-사회 분위기 등을 고려해 '납세자의 날' 행사를 최대한 조용하고 내실있게 진행하는 방향으로 대부분 설정했다는 전문.

 

특히 과거에는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연예인을 '일일 명예상담실장' 등으로 위촉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연예인 위촉'은 가급적 피하는 경우가 많다고. 

 

일선 한 관리자는 "작년에는 50주년이라는 큰 의미도 있었지만 연예인 위촉은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였다"면서 "금년에도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짐에 따라 연예인 위촉 지양은 앞으로도 당분간은 계속될 것 같다"고 예상.

 

그러나 또 다른 관리자는 "색다른 기념행사 진행을 위해 명예민원실장으로 연예인이 아닌 특색있는 인물을 선정하는게 말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예전 연예인 선정기때보다 부담이 커진 것 같다"고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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