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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삼면경

안치성 관세사회장, 유례없는 과반이상 획득…연임 성공

◇…지난 28일 개최된 한국관세사회 제 24대 회장 선거에서 안치성 회장이 선거기간 중 자신을 향했던 각종 흑색선전을 당당히 이겨내고 당초 예상보다 큰 표 차이로 연임에 성공하므로써 굳건한 입지를 확인.

 

이날 서울건설회관에 개최된 제 41차 총회에서 확정된 24대 관세사회장 선거 개표결과, 안 회장은 유휴 투표수 1천314표 가운데 과반을 넘은 662표를 획득.

 

이번 선거결과는 역대 관세사회장 선거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만큼 큰 표 차인데, 과거에는 현 회장이 제선에 도전할 경우 차점자와 50~100표 차이 밖에 나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안 회장의 이 번 승리는 더욱 돋보이는 대목.

 

서울지역 한 관세사는 “선거기간 중 안 회장을 향한 각종 음해와 흑색선전에도 불구하고 '화합' 등을 내세운 안 회장이 다시 선출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무엇보다 관세사회장 선거가 더 이상 상대방을 향한 흑색선전과 음해가 통하지 않는 등 정책선거로서 거듭나게 됐다”고 평가.

 

안 회장 또한 이날 연임 확정 직후 가진 당선소감에서 “선거기간 중 저를 향한 음해와 비방, 흑색선전이 너무나 가슴 아팠다”며 “올해 선거에서 나타난 악몽같은 흑색선전을 막기 위해 선거규정을 반드시 고쳐나가겠다”고 시사.

 

한편, 제 20·21대 회장을 역임한 후 3선에 나선 김광수 후보는 315표에 그친 반면, 올해 첫 회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여주호 후보가 327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해, 2년 뒤 펼쳐질 25대 회장선거에서 약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회원들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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