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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국정원장-비서실장, 非영남출신…국세청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당일인 10일 국무총리와 국정원장, 대통령비서실장 등 요직 내정자를 발표하자 관가는 새 정부 조각(組閣)과 외청장 등 후속인사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 될 것으로 내다 보면서 인사향배에 지대한 관심.

특히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을 호남출신으로 내정한 것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예상은 했다'면서도 '쾌도난마'식 인사패턴에 대해서는 적잖이 놀라는 분위기도 감지.

세정가에서는 '4대 권력기관'으로 분류되는 국세청장의 경우 세인들의 이목이 쏠릴 수 밖에 없다는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 마음에 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견해도 등장.

경우에 따라서는 국무총리의 내각제청과 관계 없이 국세청장을 내정하고 인사청문회에 붙일 수 있지만,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이전에 국세청장을 내정하는 것은 모양상 상상하기 힘들 것이라는 견해도 병존.

한편, 일각에서는 10일 내정-발탁 된 국무총리(전남)와 국정원장(서울), 대통령 비서실장(전남)이 비영남출신이라는 점에서, 추후에 있을 국세청장과 검찰총장, 경찰청장 등 다른 권력기관장은 영남출신 또는 비호남출신 발탁 가능성이 많다는 견해.

한 국세청 고위직 출신인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에 약속한 '탕평인사'를 취임 첫날부터 실천에 옮긴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당선 된 후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하룻동안의 행보를 보니 일단 꽉 막혔던 것들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든다"고 기대감을 표시.   

         


세정신문
입력 : 2017-05-10 17: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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