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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인사로 어수선…국세청 복수직들 남몰래 '고민'

◇…고위직 인사와 추가 명퇴자 합류 폭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6월말 세무서장급 '연령명퇴' 예상자가 한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초임서장 직위승진을 바라는 국세청 복수직서기관들의 한숨소리가 커지는 분위기.

승진한지 1년이 된 지방청의 한 복수직서기관은 "적어도 올해 상반기까지는 초임서장 인사가 무난하게 흘러갈 것이라는 얘기도 들리지만 조금씩 걱정된다"면서 "승진한 후 너무 시간이 흐르면 그것처럼 갑갑한 게 없는 것 같다"고 한숨.

초임서장 직위승진과 관련한 걱정은 본청보다 주로 지방청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데, "아무래도 세무서장급 명퇴 대상이 소수에 그치면 초임서장 직위승진은 주로 본청 위주로 진행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지방청은 더 늦어지게 되는 것"이라는 배경에서 비롯.

지방청 다른 복수직서기관은 "인사권자도 그렇고 당사자들도 그렇고 인사 때야 당연히 승진TO가 많기를 바라겠지만 명퇴와 후속인사도 고려해서 승진을 시켰어야 하지 않나 싶다"며 "솔직히 지금 대기하고 있는 복수직서기관 숫자를 생각하면 언제 초임서장으로 나가게 될지 암담하다"고 한마디.


세정신문
입력 : 2017-05-18 09: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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