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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사무관 승진 '명당'은 역시 '조사·감사·인사' 부서
◇…국세청의 9.14 사무관 승진인사에서는 전통적으로 '승진명당'으로 불리는 조사, 감사, 인사 파트에서 승진자가 많이 배출됐으며, 일선세무서의 경우 과거 '승진 0순위'로 꼽혔던 업무지원팀장의 시대는 완전히 저물었다는 평가.

이번 인사에서는 모두 157명(세무 153명, 전산 4명)이 승진의 영광을 차지했는데, 본청의 경우 42명(전산 제외) 가운데 조사국이 8명을 배출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감사관실과 징세법무국 각각 5명, 운영지원과가 2명의 승진자를 배출해 눈길.

지방청의 경우도 대체로 조사국 승진자가 많았으며, 서울.중부.부산청에서는 감사관실과 운영지원과에서 모두 승진자를 배출했고, 대전.광주청도 운영지원과에서 승진자를 배출.

또한 일선세무서에서는 모두 36명이 승진했는데 이들의 보직은 대부분 개인납세과였으며, 운영지원과 소속은 단 3명에 그쳐 과거 승진 0순위로 꼽혔던 업무지원팀장은 이제 승진가시권역에서 완전히 멀어 진 것 같다는 게 중론. 

일선 한 관리자는 "승진을 하려면 역시 조사, 감사, 인사 파트에 있거나 일선세무서는 개인납세과에서 근무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면서 "앞으로 승진TO가 줄어든다면 인기부서 경쟁률이 한층 치열해 질 것 같다"고 전망.


세정신문
입력 : 2017-09-20 11: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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