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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19. (화)

삼면경

세무사계, '포지티브 선거' 기대감 충만

◇…내달 12일 치러지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구도가 확정되면서 '깨끗한 선거'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눈길.

 

이동기 회장후보는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선거는 축제처럼 치러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행동으로 보이겠다"고 다짐한데 이어, 이동기 후보 측 선대본부장인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도 "네거티브 않겠다. 남의 약점은 곧 나의 약점이다. 앞으로 캠프에서는 남을 험담하는 일 없을 것이다"며 깨끗한 선거를 다짐.

 

이 자리에 참석한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또한 "이동기 고시회장이 지난번 선거에서도 정말 중립을 지킨 모습을 보니 이번 서울회장 선거가 모범이 되는 선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열되지 않는 선거가 됐으면 한다"고 언급.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몇몇 세무사들도 "지난번 본회장 선거에서 이미 배우지 않았느냐. 선거규정을 철저히 지켜 약점을 잡히지 않아야 한다"며 "불공정한 부분이 있더라도 철저히 지키고 당당하게 싸우고 결과에는 깨끗하게 승복해야 한다"며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바람.

 

또한 지난 21일 임채룡 회장후보 측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도 "이번 선거가 화합과 단결의 길로 가야 한다. 공정하게 선거를 치르고, 선거풍토도 개선됐으면 좋겠다. 선거과정은 공정하고 페어플레이 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되는 등 이번 선거는 이전과 다르게 '포지티브 선거' 바람이 불고 있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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