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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3. (화)

삼면경

국세청 행시36회…역시! 지금까지 1급 5명 배출

◇…27일자로 국세청 1.2급 고공단 인사 뚜껑이 열리자 세정가에서는 역시 행시36회의 파워를 실감한다는 평가가 나오는 분위기.

 

이날 고공단 인사에서는 김용준(행시36회) 중부국세청장의 후임에 행시 동기인 유재철 본청 법인납세국장이 승진 임명됐으며, 역시 행시 동기인 이동신 본청 자산과세국장은 대전국세청장에 임명.

 

이번 인사를 앞두고 국세청 안팎에서는 본청에서 근무 중인 행시36회 동기생인 유재철.이동신.최정욱 국장의 이동 경로에 관심을 집중했는데, 뚜껑을 연 결과 두 명이 지방청장에 오름으로써 김대지 부산국세청장을 포함해 3명의 행시 동기생이 지방청장으로 근무하게 됐고 이중 2명이 1급 청장으로 기록.

 

앞서 행시36회 가운데 김희철 전 서울청장과 김용균 전 중부청장이 명예퇴직을 했고 오는 26일 김용준 중부청장의 명퇴가 예정돼 있는 등 지금까지 행시36회 중 1급만 5명이 탄생한 것.

 

세정가에서는 인재풀이 풍부한 행시36회를 행시27회 선배들과 종종 비교하는데, 특히 행시36회 출신들은 매사 합리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리더십을 갖춘 이들이 많다는 평가도 받는 상황.

 

세정가 한 인사는 "선배인 행시35회가 차장과 서울청장을 맡고, 한 기수 후배인 36회가 중부.부산.대전청장을, 그리고 광주.대구청장을 세대 출신이 맡게 됐는데 1급 네자리를 모두 행시 출신이 차지하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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