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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국세동우회-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인력양성 업무협약

세무사사무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국세동우회(회장 이건춘)가 발벗고 나섰다.

 

이미 세무사회와 MOU체결을 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세무사사무원 양성반을 운영, 인재들을 양성하며 세무사사무소에서 근무하도록 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강생전원이 전산세무회계 1급시험에 합격을 하고 94%가 세무사사무소에 취업해 숨은 기량을 어김없이 발휘하고 있다.

 

 

7일 열린 국세동우회와의 협약식에서 김남문 자원봉사단장은  “현직에서 근무하는 예비 국세동우들이 향후에 세무사 개업시 본인의 배우자나 자녀 친인척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예비 국세동우들이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영남(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여성들에게 행복한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연간 약 1,500명이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2,100명 이상이 종로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6년도에 높은 취업률과 많은 여성들의 관심으로 2017년도에는 2회에 걸쳐서 교육을 실시하도록 여성가족부 승인을 받았다.

 

2017년도 1차 사무원으로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세무사무원양성’과정의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모든 비용은 여성가족부 지원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무료로 진행된다.

 

취업 준비생 여성은 물론 경력단절여성에게 재취업을 위한 무료 직업훈련교육으로 진행되는 과정이다, 세무사무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는 중소 중견기업에 취업하는 경우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완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을 유도하고 우수한 인력의 고용유지로 인력난을 해소와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는 ‘청년 내일채움공제’ 제도를 도입 중소 중견기어에서 2년 근무시 1,200만원이상을 지원하고 있는 지원금 또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오는 27일까지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수 있고 접수에 필요한 사항과 교육일정 등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sbwomen.or.kr)에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또한 세무사사무원으로 취업하게 될 경우 하는 일과 미래의 비젼을 자세하게 오는 3월 21일 취업 설명회를 한다.

 

세법강의를 맡고 있는 황선의 세무사(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는 “2016년도 수강생은 전산회계 1급시험을 모두합격하고 취업희망자는 모두 취업을 했다. 이들은 현업에서 2년차 이상 세무업무를 해내고 있으며, 연봉은 최고 2천만원에 가까운 급여를 받고 있다”면서 “세무사시험에 합격하는 경우도 많다. 세무사사무소는 재택근무가 가능하므로 영유아를 양육하면서도 근무가 가능한 직업으로 여성에게는 최고의 직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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