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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국세청 위탁 '종소세상담용역'…세무사회, 8년연속 입찰

세무사회는 국세청을 대신해 대국민을 위한 종합소득세 및 근로·자녀장려세제 상담 용역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오는 21일 제주지방조달청에서 열리는 ‘2016년 귀속 종합소득세 및 근로·자녀장려세제 상담업무 일부 민간위탁’ 입찰에 참여한다.

 

국세청은 원활한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납세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종소세 및 근로·자녀장려세제 세법상담 업무를 민간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종합소득세 등 세법상담 민간위탁이 처음 시행된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7년 연속으로 사업을 도맡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입찰에서 세무사회가 단독으로 응찰할 경우 조달청은 한 차례 추가 입찰공고를 진행하고 2차 입찰에서도 세무사회가 단독 응찰할 경우, 세무사회는 조달청과 수의계약을 통해 세법상담 용역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2016년 귀속 종합소득세 등 세법상담용역은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세상담센터 여의도 상담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세금문제는 세무사가 1인자인 만큼 국민들을 위한 종합소득세 및 근로·자녀장려세제 세법상담에 조세전문가 단체인 세무사회가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세상담센터의 민간위탁 입찰도 용역사업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종소세 및 근로자녀장려세제는 일반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세법분야이기도 하며, 다양한 세법상담 사례를 통해 전문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세무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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