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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6.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김남영 前화성서장 예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 개업

40년간 국세청에서 재직하며 국세행정의 과거와 현재를 지켜보아 온 김남영<사진> 前 화성세무서장이 조세전문가로 변신, 납세자와 과세관청간의 가교역할에 나선다.

 

지난 6월 화성세무서장을 끝으로 40년간의 국세공무원직을 명예퇴직한 김남영 전 화성세무서장은 8월 30일 예일 세무법인<수원사무소, 수원 영통구 반달로 7번길 센터프라자> 대표세무사로 본격적인 개업식을 열고, 납세자권익 지킴이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부가가치세가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지난 77년 9급 공채로 합격해 국세공무원이 된 김 세무사는 40년간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일선세무서 말단 직원부터 과장, 지방청 조사국 팀장·과장, 국세행정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세무서장을 두루 거치는 등 두터운 실무경험을 쌓았다.

 

김 세무사는 특히, 광활한 경기·인천·강원권역을 관할하는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오랫동안 국세공직자로 봉직하는 등 중부청의 터줏대감으로 불리운다.

 

단순히 40년이라는 세월의 내공이 아닌, 9급 말단부터 세무서장에 오르기까지 수  많은 동료 및 선·후배들과 함께 한 조직생활에서 언제나 믿음직한 업무역량과 리더십을 선보여, 중부청내 지방청과 일선세무서 직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렸다.

 

김 세무사는 무엇보다 중부청내에서 대기업조사를 전담하는 조사1국 과장은 물론, 개인 및 재산제세를 관장하는 조사2국에 이어, 특별조사를 전담하는 조사3국에서는 조사1과장과 2과장을 역임하는 등 중부청내 조사국을 모두 섭렵한 흔치 않은 경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특히 조사과장 재직시 부하직원들의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되 모호한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이 직접 책임을 지고 국세청의 과세권을 엄정하게 집행하는 등 지금의 중부청 각 조사국 직원들로부터 높은 신망을 쌓았다.

 

이제, 국세청의 치밀한 과세논리에 맞서 납세자 권임지킴이로 새롭게 출발하는 김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인 납세자의 입장에서 납세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세정협조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명예롭게 공직을 마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선배, 동료, 후배들과 도와주신 모든 지인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덧붙였다.

 

[주요 경력]
▷중부청 조사2국 ▷태백지서장 ▷중부청 조사2국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 ▷영덕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 3과장 ▷중부청 조사3국 2과장 ▷용인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1과장 ▷화성세무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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