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만 세무사가 8년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세정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10년말 국세청에서 국장으로 명예퇴직한 정환만 세무사(세무법인오늘 대표세무사, 사진)는 최근 동대문구청과 은평구청에 각각 500만원씩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전달했다.
그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시내 13개 구청(서대문, 송파, 중구, 종로, 영등포, 구로, 마포, 강동, 성북, 노원, 광진, 동대문, 은평)과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총 7천여만원을 기부했다.
정환만 세무사는 "날씨도 추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산타의 손이 되고 싶어 작은 정성을 실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