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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법 개정과정에서 보여준 회원 성원 이어 나갈 것"

한국세무사고시회 2018년 신년회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동기)는 5일 서울 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역대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정영화, 송춘달, 고지석, 박상근, 안수남, 김상철, 안연환, 구재이 세무사 등 세무사고시회 역대 회장과 임원 뿐만 아니라 황인재 부산세무사고시회장, 이재만 대구세무사고시회장 등 지방세무사고시회장들이 참석해 고시회 활동에 대한 격려와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동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변호사에 대해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규정을 삭제하는 세무사법 개정이 있었는데, 법 개정을 위해 오랫동안 많은 분들의 노고와 함께 세무사고시회도 1년여 간 성명서 발표와 서명서 제출, 국회 앞 1인 시위 등을 통해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를 발전시키면서 세무사의 역량강화와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서는 세무사계의 책임 있는 당사자들이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야 할 것이고, 세무사고시회도 세무사법 개정 과정에서 보여준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과 에너지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진 역대 회장 격려사에서는 세무사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지난 1년간 헌신한 세무사고시회의 임원들과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세무사가 되기 위해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 앞으로도 연구하고 회원과 함께하는 고시회로서 사회에 봉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후배들을 위한 여러 활동들을 펼쳐나갈 것을 당부하는 등 세무사고시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조언들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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