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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6.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노대만 세무사 "따뜻한 세정 국민에게 설파되도록 노력"

제일세무법인 현민 개업

노대만 前 서광주세무서장이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북구 금호로 63-1번지 1층, 제일세무법인 현민지점에 둥지를 틀고 납세자 권익 지킴이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노 세무사의 사무실은 가족, 동료, 친구, 선·후배 등 참석자들로 분주했으며, 평소 노 세무사와 가까이 지내던 각계의 화환을 비롯해 화분 100여개도 도착해 개업 축하분위기를 더했다.

 

아울러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 윤경도 前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김성후 前 광주청 조사1국장, 이준호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박광종 북광주서장, 김정호 서광주서장 등도 방문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12월29일 서광주세무서장을 끝으로 39여년간 봉직했던 국세공무원직을 마감하고, 박기서 세무사와 함께 제일세무법인 현민사무소에 개업한 노대만 세무사는 "납세서비스를 토대로 세무당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따뜻한 세정이 국민들에게 설파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개업일성을 밝혔다.

 

이어 노 세무사는 "폭설이 내리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 개업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귀빈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세청 동료들과 납세자 모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노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재직 당시에 국세행정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세정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세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도 前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공직에서 쌓은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세정발전에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며 "노 세무사는 평소 온화한 성품을 지니고 있어 사업적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으면서, 새로운 인생 2막도 화려하게 수놓기를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노대만 세무사는 59년 전남 영암 출신으로 광주고, 원광디지털대학교를 졸업했다. 78년 9급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해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 해남서 세원관리과장, 나주서 운영지원과장, 광주청 징세법무국 송무과장, 광주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광주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역임하고, 서광주세무서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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