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1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 인천시 2기 마을세무사 위촉식 참석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12일 인천광역시(시장․유정복) 제2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에 참석해 마을세무사로 위촉받은 회원들을 격려했다.

 

제2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부회장, 박종렬 홍보이사를 비롯해 인천시 천준호 재정기획관, 이정두 세정담당관, 인천지역의 지역세무사회장[조영문(남인천), 옥승찬(북인천), 구현근(서인천], 새로 위촉된 마을세무사들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금주 회장을 비롯한 세무사들을 만나게 돼 무척 반갑고, 신년 초 제1호부터 세무사들에게 첫 위촉장을 수여하게 돼 기쁘다. 제2기 마을세무사에 지원해 주신 세무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서민층과 영세사업자들을 위해 인천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재능과 역량을 기부해 자신은 발전되고 납세자는 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 신뢰하게 됨으로써 시민과 마을세무사 모두 행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제2기 마을세무사 위촉을 수락해 준 세무사들께 감사드린다" 며 "지난 1981년부터 5년간 인천․북인천세무서 초임 시절에 지냈던 제2의 고향 같은 곳 인천에서 유정복 시장을 만나게 돼 영광이다"고 인사했다.

 

이 회장은 "영세한 상인과 취약 계층에 있는 인천 시민에게 질 높은 납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납세자의 권익신장은 물론 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면서 "마을세무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세무사법 개정에 협조해 준 지역회장과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중부회 주요 업무인 직원채용과 회원․직원의 교육 문제 해결, 회원간 소통과 화합, 회원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천천히 서두르자'라는 인천시장님의 목표를 가지고 인천시를 재정건전화를 통해 행복의 도시로 만들어 날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또한 많은 일자리가 창출돼 세무사에게도 도움이 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바라며, 인천광역시와 중부지방세무사회가 마을세무사제도에 대해 정식 MOU를 맺자"고 제안했다.

 

이정두 인천시 세정담당관은 제1기 마을세무사 성과로 ▷2017년도에 전년대비 월평균 상담율 40% 증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운영으로 전통시장 상인에 무료 세무상담․교육 실시 ▷인천우수시장 상품전시회 행사 시 마을세무사 홍보관 운영 ▷매월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지방세 상담의 날 운영 등을 보고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마을세무사 66명을 대표해 신규로 위촉된 이현섭(중구), 양희모(연수구), 이병택(연수구), 김병진(연수구), 이재동(연수구), 김종석(남동구), 이철수(남동구), 이재관(부평구), 진덕수(부평구), 이경원(계양구), 신원덕(웅진군) 세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제1기 마을세무사로 상담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지방세정 발전과 자진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우수 마을세무사 김기영(연수구), 윤현자(남동구), 이재봉(강화군), 강성은(계양구), 임은호(남구) 세무사 등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