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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19.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임채룡 세무사 개소식…"소통.화합의 달인 임채룡, 한번더 회장해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연임을 노리는 임채룡 세무사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임채룡 세무사는 21일 한국세무사회관 옆 명달빌딩 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임향순 전 한국세무사회장, 손영래 전 국세청장, 오재구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김면규.정은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배용우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고지석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박인목 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유영조 한국세무사회 감사, 김영식 성북지역회장, 정진태 역삼지역회장, 문명화 서초지역회장, 홍도현 반포지역회장, 이병두 동대문지역회장, 정송범 잠실지역회장, 임순천 금천지역회장, 송근섭 성동지역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채룡 회장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서울회를 맡겨준 회원들을 위해 즐겁고 재미있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다"면서 "작년 7월 한국세무사회장 선거가 끝난 이후 선거에 승복하는 것이 세무사회의 질서를 세우는 것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6개 지방세무사회장들을 설득해 회원들에게 보내는 등 선거로 인한 분열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또 "작년 9월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1천여명이 넘는 회원이 참석했는데, 이같은 하나 된 마음을 모아 세무사법을 개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지난해 말 세무사법 개정은 서울회가 하나로 모이고 뭉쳐서 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임채룡 회장후보는 "한국세무사회는 여러 어려운 난관 속에서도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이런 발전의 원동력은 화합과 단결, 그리고 서로 존중하면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는 한국세무사회를 만드는데 서울지방세무사회가 큰 나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서울회장은 6개 지방회장의 맏형으로서 경륜이 많아야 다른 지방회장을 통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공정하고 즐거운 바람이 부는 선거풍토 또한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영래 전 국세청장은 "저와 특별한 인연이 많은 임채룡 회장은 소통과 화합의 달인으로, 이런 분이 서울회장을 하면 한국세무사회장도 편할 것 같다"고, 오재구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임채룡 후보는 한마디로 한국세무사회가 발전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는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또 김면규 초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서울회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전직 국세청장과 지방청장이 참석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정은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서울회장은 6개 지방회장의 회장 격이다. 그런 면에서 임채룡 회장은 본회장과 관계도 좋고 국회 등 발도 넓은 분"이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뒤이어 고지석 선대본부장은 "임채룡 후보는 서울회장을 수행하는데 아무 부족함이 없고 훌륭한 분"이라며 "역대 서울회장이 거의 다 두 번을 역임했으므로 임 후보도 회원들을 위해 한 번 더 봉사할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선거자문위원단을 대표해 문명화 서초지역회장은 "한국세무사회의 안정을 위해서는 소통과 화합의 달인인 임채룡 회장이 연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채룡 회장후보의 선거대책본부 면면도 공개됐다.

 

선거대책본부 고문에는 임향순 전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손영래 전 국세청장, 오재구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박찬욱.오대식.이병국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이승재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이름을 올렸다. 또 김면규.정은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황정대.배용우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강인원 세무법인 삼송 회장도 고문진에 합류했다.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은 고지석.박인목.박동일.한연호.전재원.임종석.이상화 세무사가 맡았다.

 

선거자문위원에는 조수현 강남지역회장, 이규형 남대문지역회장, 김영식 성북지역회장, 정진태 역삼지역회장, 문명화 서초지역회장, 홍도현 반포지역회장, 이병두 동대문지역회장, 윤정기 중부지역회장, 정송범 잠실지역회장, 이만규 송파지역회장, 조동관 관악지역회장, 임순천 금천지역회장, 나길식 구로지역회장, 권혁창 강서지역회장, 임윤환 중랑지역회장, 김동련 서대문지역회장, 송근섭 성동지역회장, 하경래 용산지역회장, 고지석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황봉길 기독선교회장, 정미영 가톨릭세무사회장, 남창현 불자회장, 오종록 가천대 박사동문회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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