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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법무법인 화우, 상속증여 및 자산승계 전략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정진수)는 지난 15일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삼성생명·중소기업경영지원단과 공동으로 ‘상속증여, 자산승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 대표와 고액자산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속 및 증여를 통한 자산 승계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네가지 주제별로 파악하고 제시했다.

 

 

세미나에 앞서 화우 조세전문그룹장 전오영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제발전에 따라 기업 및 자산가치는 급격하게 늘었지만 상속 및 증여를 통한 자산승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거액의 상속세를 부담하거나, 가족간의 재산상속 분쟁이 발생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부담 증가 및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자산승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살펴보고, 필요한 전략을 도출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이번 세미나 개최 배경을 밝혔다.

 

세미나의 첫 번째 주제인 '상속 대중화 시대의 상속증여’에서는 삼성생명 WM사업부 임종욱 세무자문이 발표를 맡아 상속세의 개념 및 실무에 대해 알아보고 상속·증여세 절세방안을 설명했다.
두 번째 ‘상속분쟁의 예방 및 대응전략’ 세션에서는 화우 양소라 변호사(연수원 37기)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상속분쟁의 원인을 파악하고 분쟁없는 상속 방법을 제시했다.

 

양 변호사는 화우 기업송무그룹 소속 자산관리팀 팀장으로 이혼 등 가사 분쟁과 상속, 유언, 유언대용신탁 등 상속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한국가족법 학회와 상속법 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조세전문그룹장인 전오영 변호사와 함께 ‘세금은 아끼고 분쟁은 예방하는 상속의 기술’이라는 책자를 공동저술한 바 있다.

 

세 번째 세션 ‘상속, 증여에서 신탁제도의 활용’을 맡은 화우 김용택 변호사(연수원 36기)는 유언 대용으로서의 신탁활용 사례와 유언대용신탁의 과세에 대해 설명했다.

 

김 변호사 역시 증여세 완전포괄주의에 따른 증여세 사건, 신탁사업과 관련한 부가가치세 및 지방세 사건 등 다수의 조세사건을 수행해 온 베테랑으로 최근 부동산매매법인 주식회사 부영을 대리해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을 승소로 이끌어 이슈가 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상속, 증여세 신고 및 세무조사에 대한 효율적 대응’ 세션에서는 화우 조형래 AICPA/세무자문팀장이 상속 및 증여세 신고, 세무조사 적출사례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근 화우로 영입된 조형래 세무자문팀장은 국세청 조사국 및 국제조세팀에서 12년간 근무한 경력과 SC제일은행 세무자문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재산제세 전문가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화우 조세전문그룹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 관련해 자산소득에 대한 과세 강화, 대기업에 대한 과세 강화, 탈루소득 과세 강화 등에 대비한 그룹내 조세팀, 세무법인, 관세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조세환경에 대처하고자 새롭게 등장하는 조세쟁점에 대한 연구 결과를 모아 ‘조세실무연구’를 격년으로 발간해 국내외 조세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다년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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