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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여성세무사회, 개정 노동법 특강...'시의적절'

세무 뿐만 아니라 사실상 노무 관련 업무까지 담당하고 있는 세무사를 대상으로 노동법 특강이 열렸다.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옥연)는 6일 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개정 노동법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월28일 노동법 개정에 따라 근로시간 단축 등 근로조건이 급변함에 따라 개정 내용을 세무사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무사이자 노무사인 김경하씨가 강사로 나섰다.

 

김 노무사는 이날 노동법 개정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공휴일의 유급 적용, 최저임금, 연차수당, 유연근로시간제 등에 대해 안내했다.

 

김옥연 회장은 "세무사사무소에서 최소한 알아야 할 노동법 개정 사항과 그에 맞는 대응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특강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여성회로부터 도서 4권을 기증받은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요즘 여성세무사회 등 임의단체들이 큰 기둥이 되는 것 같고 힘이 된다"면서 "머지않아 화합하는 완전한 세무사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는 이날 특강에 앞서 임기를 마친 박정현 경기남부지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으며, 서정선 연수이사와 안혜정 역삼지회장, 송금순 경기남부지회장에게 선임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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