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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서울세무사회 5차 취업설명회…왜 세무사사무소가 안정적인가

서울지방세무사회(임채룡․회장)는 지난 18일 한양여대 강의실에서 한양여자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세무사사무소·세무법인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임채룡 회장은 취업설명회에 참석한 30여명의 학생들에게 "최근 면접을 실시해 보니 세무사사무소가 어떠한 일을 하는지 몰라 취업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취업설명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사람은 일생동안 직업을 갖고 살게 되는데 얼마나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며 다른 업종에 비해 세무사사무소는 매우 안정적인 직장 중 하나"라며 "왜냐하면 첫째 전문가적 요소를 가지고 있고, 둘째 정년의 한계가 없으며, 셋째 세무사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존재해 온 직업으로 앞으로도 영원히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3년 이상 경력을 쌓으면 세무실무전문가가 될 수 있고, 세무사사무소에서는 제조업, 건설업, 병원업 등 다양한 분야의 세무회계를 경험하기 때문에 기업체에서도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으며 60세 이상이 돼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최고의 직장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영미 연수이사가 세무사사무소의 주요업무 내용과 근무환경, 취업요령 및 취업사례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강의했다.

 

이영미 연수이사는 "일반회사의 경우 초봉이 조금 높지만 하는 일이 전문적이지 않아 연봉이 정체되고, 누구든지 대체가능해 직업의 안정성이 떨어진다"면서 "그러나 세무사사무소는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직업으로 3년, 5년 경력을 쌓아 세무실문전문가가 되면 연봉도 상승함은 물론 전문성을 인정받아 정년에 한정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직업이다"고 설명했다.

 

취업설명회는 임채룡 회장이 임기 2기를 맞아 직원 인력난 해소와 우수 신규직원을 양성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서 진행됐다. 1차 대동세무고(7월17일), 2차 정화여상(8월23일), 3차 광신정보산업고(9월10일), 4차 예림디자인고(9월13일)에서 개최됐다.

 

한양여대 취업설명회에는 임채룡 회장과 정해욱 부회장, 송의종 홍보이사, 이영미 연수이사, 박리혜 홍보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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