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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중부세무사회 송년회 "회원권익신장 성과…초심잃지 않고 최선"

이금주 회장 "회직경험 파벌 이익 대변하는데 사용해서는 안돼"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5일 서울 서초구 더바인에서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김완일 부회장, 김상철 윤리위원장, 유영조 감사, 유영필 홍보이사,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옥연 한국여성세무사회장, 임정완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등 내빈과 중부지방회원 150여명이 함께 했다.

 

이금주 회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회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고,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면서 회원의 권익신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그간의 회무추진 사항을 간략히 소개했다.

 

▷10월11~12일 용평리조트 추계회원세미나.체력단련대회에 역대 최대 550명 참석 ▷11월8일 동경지방세리사회와 국제교류간담회 개최 ▷작년 11월과 올해 4월 8.2부동산 대책, 올해 11월 9.13대책 관련 양도소득세 교육 ▷금년 2.9월 법인세 희망교육, 11월 부가가치세 교육 5개 권역별로 실시 ▷지난해 11월 가천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올해 6월5일 도제학교 평촌고등학교사업단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지방회 다음카페 활성화 ▷청년위원회.자문회의 개최 ▷외감법 개정안과 대처방안 제시 ▷교육관련 사전승인 사항을 사후보고로 전환하고 교육비 정산도 1년 단위로 하도록 회칙과 제 규정 개정 건의 ▷세무사의 조세소송대리권 부여 입법 지원 활동 등의 회무성과를 보고했다.

 

이 회장은 이날 송년사를 통해 세무사계 리더들을 향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날렸다.

 

그는 "저는 본회장이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일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그러나 본회가 회원의 뜻과 다른 방향으로 갈 때 회원의 뜻을 가감 없이 바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회원과 부단히 소통해 말없는 다수회원의 뜻을 수렴해 회무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회직자는 어떤 직을 수행하던지 회원 위에 군림하려 해서는 절대 안 될 것이고 회직의 경험이나 지식을 자기 개인의 권한행사나 파벌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사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회원의 권익신장과 세무사의 발전과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하며 회원들의 성원이 하나 된 힘으로 제게 모아진다면 한국세무사회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더 큰 봉사와 헌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중부회 송년회에 참석한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앞으로도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이날 사랑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인천세무고와 경기세무고 학생 4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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