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6.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일세무사친선협회 정총...6월 韓.日 가업상속제도 설명회

한일세무사친선협회는 26일 서울 상제리제 그랜드볼룸에서 제23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정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빠지지 않고 총회에 참석했던 일본대사관 참사관과 일본국세청 사무관이 일본의 '골든 위크'라는 장기 휴무로 오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김 회장은 "지난 4월12일 세 번째 일본세법 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본회 사정으로 연기돼 부득이하게 6월12일 또는 그 이후로 예정돼 있다"면서 "내용은 한일간 가업상속제도 비교, 빈집과 관련된 양도세법의 특례제도에 관한 것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는 우리가 일본으로 가는 해로, 9월27일로 예정돼 있다"면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이 시작되는데 건강에 유념하며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조용한 가운데 여러 가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는 얘기를 회원들로부터 많이 듣는다"면서 "회무에 대한 성과는 모두 회원들의 몫이고, 그 책임은 회장이 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전자신고세액공제, 업무용승용차, 헌법불합치 등 4가지 큰 법안이 하반기부터 국회에서 본격 심의될 것으로 보인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경과보고와 결산 및 감사보고에 이어 한일합동회의 개최(9월27일) 등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신입 회원이 된 하동순(세무법인 가은) 세무사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총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상철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김면규.정영화.정은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한헌춘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고지석 전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임정완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김옥연 한국여성세무사회장, 김종숙 강남지역세무사회장 등 내빈과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한일세무사우호연맹으로 명칭을 바꾸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