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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19.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세무사회·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 서서히 윤곽

세정 농번기인 5월 세무사들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성실신고확인 등으로 분주하지만, 법정단체인 한국세무사회는 선거 국면에 빠르게 접어들었다. 본회를 비롯해 서울지방회를 제외한 6개 지방회 회장 선거가 내달 일제히 치러진다.

 

20일 본회 및 지방회 선관위에 따르면, 한국세무사회는 내달 회장과 부회장 2명, 윤리위원장,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되며, 6개 지방세무사회는 회장과 부회장 2명을 뽑는 선거를 일제히 치른다.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의 경우 재선을 노리는 이창규 현 회장과 김상철 현 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원경희 전 세무사회 부회장이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가장 먼저 김상철 세무사가 회장후보로 예비등록을 마쳤다. 김 회장후보는 박차석 전 대전지방국세청장과 정범식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러닝메이트 부회장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또 윤리위원장은 한헌춘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일찌감치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으며, 이동일 현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장도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세무사회 감사에는 송만영 세무사가 현재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상태다.

 

가장 먼저 선거를 치르는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17일 등록마감 결과 최훈 전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과 이금주 현 중부지방세무사회장간 2파전으로 확정됐다<기호순>. 최훈 후보는 전진관.장창민 세무사를, 이금주 후보는 유윤상.김명진 세무사를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에는 유영조 현 한국세무사회 감사가 출마할 예정이다. 후보등록 기간은 오는 22일까지.

 

대구지방세무사회는 23일까지, 대전지방세무사회는 24일까지, 광주지방세무사회는 27일까지, 부산지방세무사회는 28일까지 회장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광주지방회의 경우 이미 정성균 세무사와 김성후 세무사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정성균 세무사는 하상자.유권규 세무사를, 김성후 세무사는 노인환.김길수 세무사를 각각 러닝메이트 부회장후보로 확정했다.

 

한편 임원선거 일정은 ▷인천지방회 6월14일 송도컨벤시아 ▷중부지방회 6월19일 코엑스D홀 ▷대구지방회 6월20일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 ▷대전지방회 6월21일 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 ▷광주지방회 6월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부산지방회 6월25일 벡스코 컨벤션홀이다. 각 지방회장 선거는 지방회 선거당일 투표 결과가 발표되며, 한국세무사회장 등 본회 임원 선거 결과는 6월28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품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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