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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3.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최중경 회계사회장 "새해 외감법 개정 총력 다할 것"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새해 "외감법 개정 등 필요한 법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30일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제도개혁과 더불어 그동안의 우리의 잘못된 인식과 관행이 있다면 스스로 반성하면서 엄정한 윤리의식과 직무역량 강화로 재무장하는 것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신년사] 
회원 여러분, 幸福하십시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정유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회계업계는 물론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가 참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회원 여러분께서 최선을 다하여 직무를 수행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해 6월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으로 회장에 선출되어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회원 여러분은 물론 유관기관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시장실패를 자초한 현행 회계제도의 전면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전체 경제가 집이라면, 개별 기업의 회계수치는 벽돌과도 같습니다." 즉, 회계 투명성 확보는 우리나라 경제가 지탱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 조건입니다.

 

우리는 합심하여 지난 한 해 동안 회계제도 개혁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이라는 씨를 뿌렸습니다.

 

올해는 꽃을 피워 열매를 딸 수 있도록 외감법 개정 등 필요한 법제도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다 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2만명 회원 모두가 같은 생각과 행동으로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호소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제도개혁과 더불어 그동안의 우리의 잘못된 인식과 관행이 있다면 우리 스스로 반성하면서, 엄정한 윤리의식과 직무역량강화로 재무장하는 것도 절실합니다.

 

공인회계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일 뿐 아니라, 회계업계의 지속적인 발전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올해에도 우리 회 임직원들과 함께 2만 회원 여러분의 권익증진과 업무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과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 1. 1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최중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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