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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회계기준·내부회계관리제도 등 규제 대응 전략 고민해야"

삼정KPMG, '제2회 IPO 성공전략 세미나' 개최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기업공개(IPO) 예비기업들을 대상으로 '제2회 IPO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9월 기준으로 올해 70번째의 기업 상장이 진행 중이다. 코스닥 기준 2015년(122개사)과 2016년(82개사)에 이어 3년 연속 평년대비 많은 기업의 상장이 예상되는 등 글로벌 경제의 지속적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IPO 시장은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부도 중소․중견기업의 IPO를 지원하고, 상장심사요건 및 규제를 완화하는 등 기업 상장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삼정KPMG는 이번 세미나에서 IPO 지정감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계 이슈 및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세무상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다루었다.

 

또한 정하원 한국거래소 상장유치실 과장이 발표자로 나서 최근 코스닥 시장의 상장현황과 우수기술 기업의 상장촉진을 위한 기술특례제도, 스팩시장 활성화를 위한 신속상장요건 등의 상장절차를 소개했다. IPO 심사시 이슈가 되는 실질 심사 사례들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나승복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상장시 법적․제도적 측면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짚어보고, 최근 외감법 개정 사항 등 강화되는 규제기관의 동향과 회계환경의 변화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승열 삼정KPMG 정보통신사업1본장은 "IPO 진입 요건 및 규제가 완화되는 등 신규 상장기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IPO 과정에서 부딪히는 현실적인 이슈가 많다"며, "상장 후 직면할 엄격한 회계기준과 내부회계관리제도 등의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리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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